▲부산 기장시니어클럽과 정관일신기독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업무협약식을 체곃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난 12일 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기장시니어클럽과 정관일신기독병원이 노인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면서,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 대한 진료편의 제공과 건강검진 지원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정관일신기독병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산기장시니어클럽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순규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협약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업무환경의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발판이 되기를 바라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기장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활용한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함으로써 지역 노인복지 향상과 개인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총 2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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