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2-05 08:49:54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오는 23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중점감시 대상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펼친다.
5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전인 14일 까지는 배출업소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중점감시대상에 대한 방지시설 비정상운영행위 여부 점검과 최종 방류구 주변 수질상태 확인을 위한 하천순찰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하기 쉬운 설 연휴기간에는 이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하천과 상수원지역에 대한 수시 순찰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 환경오염 신고를 24시간 받을 수 있도록 당직실과 연계해 상황실을 탄력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은 사후 대처보다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중점감시대상 시설과 폐수다량배출업소 주변 하천에 대한 수시 순찰 및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