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 참석…미래 성장동력 발굴 나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19 08:56:14

19~23일 자매도시 셴양시 공식 방문…20여 년 교류 기반 협력 확대

AI·지열에너지·첨단농업 등 현지 사례 벤치마킹…군정 연계 방안 모색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중국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과 친환경 에너지, 농업·관광 분야의 정책 활용 사례를 살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의성군은 중국 산시성(陝西省) 셴양시(咸陽市)의 공식 초청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2026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최유철 의성군수와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획·AI데이터·생활에너지·농업정책 등 관련 부서 실무진 12명으로 구성됐다. 국제행사 참석을 통한 공공외교와 함께 의성군의 주요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현지 산업·정책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방문단은 AI와 친환경 지열에너지, 농업·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사과와 메밀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의성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 셴양시와의 행정·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현지에서 확인한 산업과 정책 사례를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단순한 우호 교류를 넘어 지역 현안 해결과 신성장 분야 발굴로 협력의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최유철 군수는 “자매도시 셴양시와의 교류는 지난 20여 년간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왔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행정·인적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AI와 친환경 지열에너지, 첨단농업 및 농촌관광 분야의 우수 사례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의성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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