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춘재 남해해경본부장 취임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7-21 08:51:19

▲지난 20일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강당에서 이춘재 신임 본부장이 전임 본부장으로부터 깃발을 전달받은 뒤 흔들고 있다.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지난 20일 이춘재 치안감이 제3대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춘재 본부장은 20일 오후 4시 본부 강당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춘재 본부장은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전문가로 재무장해 해양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야 한다”며 “소통과 단합으로 결속된 조직문화를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1961년 전남 담양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와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다. 1991년 경찰간부후보생(39기)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제주·인천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기획담당관·장비기술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국장을 거쳐 이번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남해해경본부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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