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행운동 먹자골목, 전국 최초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조성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3-07-07 08:52:34
직화구이 음식점 등 20개소 악취저감장치 설치, 유지관리비 지원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또한 악취저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업소별로 실시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개선효과 결과를 분석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골목상권을 조성함으로써 상권으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악취저감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냄새 없는 골목상권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여러분들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선정된 행운동 먹자골목 간판. 관악구 제공 |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행운동 먹자골목을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조성해 깨끗한 골목상권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악취저감특화거리 공모에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행운동 먹자골목 음식점 20개소에 악취저감시설을 업소당 최대 3개까지 설치한다. 또한 지속적인 악취저감을 위해 악취저감시설 유지관리비용도 월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악취저감시설을 사용할 경우 음식조리시 발생하는 복합악취를 최대 63%까지, 먼지는 최대 85%까지 저감시킬수 있어 직화구이 음식점 등이 밀집한 먹자골목에서 발생하는 냄새나 먼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선정된 행운동 먹자골목 간판 |
또한 악취저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업소별로 실시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개선효과 결과를 분석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골목상권을 조성함으로써 상권으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악취저감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냄새 없는 골목상권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여러분들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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