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선 9기 슬로건 ‘미래가 있다, 경기가 잇다’ 공개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10-27 08:56:06
사각형·삼각형·원으로 도정 철학 시각화…명함·현수막 등 응용 디자인 배포
별도 개발 예산 없이 기존 시설물 교체 최소화…재정 부담 줄여 활용 확대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도가 민선 9기 도정의 방향을 담은 새 슬로건을 공개했다. 도민의 미래를 뒷받침하고 경기도의 성장 동력을 대한민국의 미래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도는 도정 핵심 가치인 ‘공정·혁신·포용’을 반영한 슬로건 ‘미래가 있다, 경기가 잇다’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 슬로건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1420만 도민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더 밝은 미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슬로건과 함께 공개한 시그니처 디자인에도 세 가지 도정 가치가 반영됐다. 사각형은 치우침 없는 공정, 우상향하는 화살표 형태의 삼각형은 뻗어가는 혁신, 원은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을 상징한다. 색상은 파랑·하늘·초록을 적용해 각각 ‘공정한 경기’, ‘혁신의 경기’, ‘포용의 경기’를 나타냈다.
도는 슬로건과 시그니처 디자인을 비롯해 명함과 현수막, 백월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응용 디자인을 담은 BI 매뉴얼도 배포했다. 이를 통해 민선 9기 도정 가치를 다양한 홍보물과 도정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원구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슬로건 개발에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기존 슬로건이 적용된 시설물의 불필요한 교체도 최소화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 절감 기조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슬로건과 BI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민선 9기 도정 가치가 도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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