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투어 스탬프 찍으며 하자, "선물은 덤"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07-19 08:58:20

한강유람선, 63스퀘어, 문래예술창작촌, 선유도 공원 등 6곳 지정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등포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인증도장을 모으는 ‘보고! 찍고! 즐기는 재미가 있는 영등포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탬프투어’ 란 영등포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레저시설을 체험하고, 각 시설별 인증스탬프도 수집하여 보다 의미 있고, 재미있게 영등포구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역 내 대표 관광자원 중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고 다양한 시설 체험이 가능한 대표 명소를 알리기 위해 관광사업체와 공동으로 스탬프 투어 코스를 개발했다.


투어 코스는 ▲서울마리나 클럽&요트 ▲이랜드크루즈(한강유람선) ▲ 63스퀘어(아쿠아플라넷63, 63아트) ▲키즈앤키즈 ▲문래예술창작촌 ▲선유도공원 총 6곳으로 영등포의 주요 관광명소와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지를 고루 포함했다.


영등포 스탬프 투어 참여방법은 6곳의 투어 장소를 모두 방문하여 스탬프투어 활동지에 인증도장을 찍고 영등포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ydp.go.kr)에 간단한 후기와 함께 활동지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 업체에서 준비한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스탬프투어 활동지는 각 관광지에 비치되어 있고 영등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우편발송 요청해 수령할 수도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는 영등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코스 및 상품개발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영등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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