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성수품 원산지표시·불공정거래 단속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1-20 09:00:11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서초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및 불공정 거래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상은 원산지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명절 선물과 제수용 농산물(도라지, 고사리, 토란 등) 및 수산물(꽁치, 갈치 고등어 등)이며 관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구는 이 기간 중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적정여부, 수입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 지역 특산품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고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거래내역 확인 또는 유통경로를 추적 검사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고발 조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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