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 내 따뜻한 나눔의 행렬 이어져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4-06-23 09:01:43

▲ 처인구 역북동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김병민 기자]지난 한 주간 용인특례시에서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이어졌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처인구 역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흥구 마북동에서는 지난 19일 대한불교조계종 법관사가 130만원 상당의 쌀 500kg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흥구 동백1동에서는 지난 19일 시립백현어린이집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성금 76만 200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4일 백현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바자회를 열어 장난감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흥구 동백2동에서는 지난 17일 LH행복꿈터 동백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28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참여한 아나바다 활동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흥구 동백3동에서는 지난 18일 자연닮은어린이집이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원아와 교사가 지난 14일 작은 바자회를 열어 마련했다.

기흥구 보정동에서는 지난 17일 시립구성어린이집이 어려웃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6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시립구성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아가 플리마켓을 개최해 거둔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감자 340kg을 기탁했다.

수지구 동천동에서는 지난 19일 경희대 라온태권도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60여명의 원생들이 쌀, 라면, 휴지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함께 모았다.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지구 성복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 10kg을 기탁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