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3-03-29 09:03:52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주요 도로 등을 대상으로 '2023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위험 요소와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관련 부서, 태백형 일자리 참여자 그리고 강원도옥외광고협회 태백시지부와 함께 불법유동광고물을 적발 즉시 철거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등에 대해서는 업주에게 자진 철거토록 계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매년 개학기에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해 왔다”라며 “작년까지 코로나19로 등교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많았던 만큼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등원길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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