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삼수동, 취약계층 27가구에 냉방비 지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8-13 09:05:32
가구당 15만 원씩 총 405만 원 지원
사회단체 특화사업비로 마련…온열질환 예방 목적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태백시 제공
사회단체 특화사업비로 마련…온열질환 예방 목적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7가구에 총 405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가구당 15만원씩 지급된 이번 지원은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삼수동 사회단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삼수사랑나눔회가 특화사업비를 마련해 추진했다.
김윤정 삼수동장은 “지속된 더위로 냉방비 부담이 큰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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