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도농상생장터’…도시와 농촌을 잇는 새로운 직거래모델 청사진 제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9-14 09:08:25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남서울농협 직거래장터에서 '농협 도농상생장터 활성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오른쪽),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오른쪽 2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도농상생장터 활성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지난 11일 남서울농협 직거래장터에서 ‘농협 도농상생장터 활성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참여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간 정례적인 직거래장터를 확대하고,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유통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도농상생장터 추진현황을 공유 및 직거래장터 순람 등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남서울농협 직거래장터에서 '농협 도농상생장터 활성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 5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도농상생장터 활성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농협 제공

올해 처음 선보인 ‘농협 도농상생장터’는 도시농협이 장터 공간을 제공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농협이 산지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직거래 유통 모델이다. 유통단계를 줄여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도농상생장터에는 남서울농협을 비롯한 도시농협 8개소와 농촌농협 18개소 등 총 26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올해말 4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도농상생장터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새로운 직거래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농협은 산지와 소비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유통체계가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용승 조합장은 “남서울농협이 담당하는 서초·동작·관악구에서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농업·농촌과 200만 농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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