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제23회 강원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모습.(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내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가 오는 28~29일 이틀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와 태백시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선수 및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녀 각 8개 체급으로 나뉘어, 체급별 토너먼트식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급 태권도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했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는 협회장기와 대통령기, 국방부장관기 각 부별 1·2·3위자 및 우수대회 3위자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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