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양 위험요소’ 선제적 발굴에 나선다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 2026-04-28 09:14:41
4월 20일부터 두달간 유관기관 합동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
해양시설을 점검하는 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6월 19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목포해경을 비롯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점검대상은 300㎘ 이상의 기름 저장시설 16개소와 5만톤 이상 하역시설 1개소 등 총 17개소의 대형 해양 시설이다.
목포해경은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1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해 시정 및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저장탱크 및 배관 등 위험물 저장시설의 안전상태 △해양오염비상계획서 관리 및 이행 여부 △하역시설 비산먼지 발생억제 설비 관리상태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측에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은 작은 관리 소홀도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다”며 “평소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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