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아동·학부모 등 300명 참여
난타·댄스 공연·릴레이 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6일 의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아동돌봄시설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체육대회는 돌봄시설 아동들이 준비한 난타와 댄스 공연 등 식전 무대를 시작으로 색판 뒤집기, 터널 통과, 큰 공 굴리기, 장애물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가 이어지며 즐겁고 뜻깊은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민지환 의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더욱 화합하고 소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보호, 교육, 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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