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2회 솔매 레트로 축제’ 개최…골목상권에 추억과 활력 더한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6-10 09:24:33
레트로 운동회·패션쇼·7080 공연 등 풍성
상권활성화 쿠폰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추억의 감성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목한 골목축제가 강북구 솔매사랑길에서 펼쳐진다.
서울 강북구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미아3구역 소공원과 솔매로 일대에서 ‘제2회 솔매 레트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솔매사랑길 골목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추억은 공연이 되고, 골목은 축제가 된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레트로 감성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솔매사랑길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떡과 전통과자, 쿠키, 치킨 등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 판매·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창 시절 추억을 되살리는 ‘솔매 레트로 골목운동회’도 진행된다. 비석치기와 판치기, 알까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상권활성화 쿠폰이 걸린 뽑기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 관내 시니어 모델이 참여하는 ‘레트로 골목 패션쇼’가 열려 레트로 의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7080 명곡 버스킹 공연, 주민 참여형 레트로 노래자랑, 마술·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된다.
축제 당일 플리마켓과 판매부스에서 1만5천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5천 원 상당의 상권활성화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행사 당일부터 7월 12일까지 솔매사랑길 상가번영회 회원 점포 6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수증 포토박스 인증샷 촬영, 상인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인증, 만족도 조사 참여 등을 통해 쿠폰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강북구는 행사장에 안전관리요원과 의료인력을 배치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폭염과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게는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솔매사랑길을 찾아 지역상권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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