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에 복합문화공간 ‘금성온누리터’ 개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7-16 09:13:37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일 금성면 대리리 141-2번지 일원에 주민 문화·복지·체육·교육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문화공간 ‘금성온누리터’를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성온누리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398㎡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체육관, 다목적홀, 북카페가, 2층에는 동아리실 2실, 댄스연습장, 음악연습실 등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용도의 공간이 조화를 이루며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금성온누리터는 금성면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문화·체육 활동뿐 아니라 평생교육과 주민 모임 등 다양한 주민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복지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와 다목적홀, 휴게공간 등은 자율적인 여가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양식 금성면문화센터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세대 간 소통과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금성온누리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연대, 나눔이 살아 숨 쉬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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