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물든 후지산 ‘다이아몬드후지’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localsegye.co.kr | 2015-02-17 09:11:40

▲16일 일본 후지산 정상에 석양이 걸려 있다. ©로컬세계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 후지산 정상에 석양이 질 때 나타나는 ‘다이아몬드후지’를 16일 오후 5시 도쿄 에도가와 언덕에서 촬영했다.

날씨가 화창했던 16일, 약 100km 떨어진 후지산 정상에 내려앉는 석양을 촬영하기 위해 사진 애호가들이 이곳에 모였다.

다이아몬드후지는 후지산 정상에 태양이 살포시 내려앉으면 그 일대가 보석처럼 반짝이는 풍경을 보고 부른 것이다.


일년 중 겨울에 더욱 맑게 보이는 후지산은 오후 5시 무렵부터 태양이 산 정상에 내려앉기 시작하고 부근 일대가 황금빛에 싸인다.

▲태양이 사라진 후지산의 노을풍경. ©로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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