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배추·무 고사리손으로 직접 키우고 수확!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8-11-23 18:20:43
| ▲대구 달서구 제공. |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초 어린이들이 직접 파종한 배추 1300포기와 무 1000개를 직접 수확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틀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꿈나무 자연사랑 체험장은 송현동 달서별빛캠프 내 전원체험 공간 중 660㎡ 규모로 2011년 최초 문을 열었다.
해마다 4월부터 11월까지 도심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농작물을 직접 키워 체험하는 도심 속 자연체험 학습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해마다 어린이집 60곳의 어린이 9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달서구 지역의 많은 어린이집이 신청해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해마다 신청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배추, 무를 직접 수확해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자연과 더불어 친환경 작물을 직접 키우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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