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위해 영양제 전달 시작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8-22 09:16:27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
추경예산 확보…허약한 어르신 위주로 영양제 지원
방문건강관리사업·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병행
태백시 제공.
추경예산 확보…허약한 어르신 위주로 영양제 지원
방문건강관리사업·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병행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20일부터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하반기 영양제 지원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노인 부부 등 건강위험군으로 판별된 의료취약계층 가운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 위험 요인과 건강 문제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영양제 지원은 추경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해 추진됐으며, 특히 허약한 어르신 위주로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안상헌 태백시 보건소장은 “노인 계층에 대한 건강 보장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책무”라며 “태백시 보건소가 그 역할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 보건소 방문돌봄팀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시범사업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오늘건강앱’과 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 등 디바이스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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