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군수가 지난달 30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열린 '2018년 의성군민바둑대회 및 친선교류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바둑회는 지난달 30일 의성군민회관에서 2018년 의성군민바둑대회 및 친선교류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에는 의성, 칠곡, 예천, 안동, 상주 5개 지역의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기량을 뽐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80이 넘은 회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열띤 대회였다. 특히 프로기사를 초청해 지역 회원을 상대로 하는 바둑지도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도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각 시군의 바둑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추후의 바둑대회에 관한 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에게는 집중력과 사고력을 높여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예방 역할을 하는 바둑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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