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365세이프타운, 단종 설화 활용 연계 관광 이벤트 추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10 09:19:55

‘육신은 영월, 영혼은 태백’ 테마로 관광객 유치
케이블카·9DVR 무료 체험 등 혜택 제공
스토리보드·포토존·수호의 벽 등 체험 공간 조성
365세이프타운, 단종 설화 활용 관광 이벤트 추진.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단종 설화를 활용한 태백-영월 연계 관광 이벤트가 가족 체험과 안전문화 확산을 결합해 진행된다.

강원 태백시는 365세이프타운에서 단종 설화를 주제로 한 특별 이벤트 ‘영월의 왕, 태백의 수호신이 되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종의 육신은 영월 장릉에 머물고, 영혼은 태백산의 산신이 되었다는 설화를 기반으로 영월 관광객을 태백으로 유도하는 연계 마케팅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높아진 단종 관심을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결했다.

태백시는 영월 장릉 주차장과 청령포 입구 등 주요 거점에 행사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영월 주요 관광지 입장권이나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케이블카와 9DVR 체험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체험관 본관 2층에는 ▲단종 서사를 그림으로 풀어낸 ‘스토리보드: 영월의 눈물, 태백의 신령이 되다’ ▲곤룡포 호랑이 캐릭터와 사진 촬영이 가능한 ‘수호신 포토존’ ▲가족 안녕 기원 ‘수호의 벽’ 등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수호의 벽’에서는 QR코드로 영화 주요 장면과 주제곡을 감상할 수 있는 숏츠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영화 흥행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태백산 신화 이야기를 전하고, 단종을 수호신으로 재해석한 체험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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