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이륜자동차 출장검사 실시…면지역 안전관리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26 09:19:14

3월 30일부터 5일간 진행…고령 운전자 편의 고려
제동·등화장치 등 현장 정밀 점검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형 행정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검사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출장형 점검은 안전 확보와 행정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2026년 이륜자동차 찾아가는 출장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민간검사소 접근이 어려운 면 지역 주민과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고령 운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의성읍, 금성면, 안계면 등 검사소가 위치한 지역을 제외한 15개 면 지역의 중·소형 이륜자동차로, 배기량 50cc 이상 260cc 이하 차량이 포함된다.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이륜차 유효성 확인과 제동장치 및 등화장치 작동 상태, 불법 개조 여부 등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출장 검사 특성상 현장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재검사가 어려울 수 있다”며 “방문 전 전조등과 방향지시등, 제동등 등 기본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검사를 통해 군민 불편을 줄이고 이륜자동차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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