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14명 추가, 총 122명…임신부 최종 확진 판정
이서은
| 2015-06-11 08:28:20
대책본부 “임신부, 치료제 투약 어려워 적극 대증요법 실시해야”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늘(11일) 메르스 확진자가 14명 추가 발생해 전체 환자 수가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이 지난 10일 세종 제3공용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e-브리핑 화면캡처> |
또한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임신부는 최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14명의 추가 확진자 중 임신부를 포함한 8명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됐으며, 1명은 같은 기간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5명은 검사 결과가 심야에 통보돼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책본부는 “현재 임신부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임신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며, 외국에서도 임신부 감염 사례가 적어 일반 환자와 다른 합병증 등 위험성에 대한 근거는 명확하지 않으나 치료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신부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리바비린), 인터페론 등의 치료제 투여가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지속 관찰하면서 적극적인 대증요법을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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