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의성군, 청년괴짜방 6호점 개소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2-20 09:21:20
청년과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공간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9일 청년들의 취·창업 네트워크 공간인 경북 청년괴짜방 6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 ▲의성군 제공. |
청년괴짜방은 기존의 가치, 질서 체계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도전하는 젊은 인재들이 모인 공간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취·창업에 대한 노하우 공유, 협업, 토론,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 조성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육성 지원한다.
군은 이번에 개소한 의성 청년괴짜방은 카페 운영, 농산물 가공품 판매, 프리마켓 운영, 소규모 강의, 동호회 연습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청년 네트워크 공간으로써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의성군이‘사라지는 농촌’에서‘살아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괴짜방이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중심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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