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상하수도 국비 확보 총력… “깨끗한 수돗물 위해 유수율 높인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7-08 09:25:10
노후 상수관망 정비·하수도 환경 개선 위해 예산 지원 요청 지속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군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특히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신규 및 계속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상수도 기술진단 결과, 일부 구간의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누수 지점이 확인됨에 따라, 군은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에 나섰다. 앞으로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현대화사업 유지관리 용역 등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도 분야에서도 하수관로 정비 등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며,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유수율을 높이면 누수를 줄여 물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산 낭비도 줄일 수 있다”면서 “절감된 예산을 다시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에 재투자함으로써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하수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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