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남자 싱글 최연소 참가자 ‘차준환’

고현성 기자

khsung@localsegye.co.kr | 2018-02-26 09:29:34

▲2018평창올림픽공동취재단 제공. 
[로컬세계 고현성 기자]차준환(17)은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4.94점에 예술점수(PCS) 81.22점, 감점 1점을 합쳐 165.16점을 얻었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83.43점을 얻은 차준환은 합계 248.59점을 받아 15위에 올랐다.

1994년 릴레함메르에서 정성일이 기록한 17위를 뛰어넘은 한국 남자 피겨 역대 최고 성적이다. 비록 목표로 한 톱 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남자 피겨 역사를 새로 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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