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오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대규모 문화제 개최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1-06 08:04:21

당 지도부 및 소속 의원 대거 참석…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 규탄 및 반대 여론 결집

▲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지역위원장이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시도당 및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국정화 중단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출처=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5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규탄하고 저지하기 위한 대규모 문화제를 개최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7시 종로 보신각 앞 광장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문화제’를 열고 반대 여론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문화제에는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도종환 당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연단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종걸 원내대표는 피아노 연주를, 도 위원장은 자작시 또는 산문 낭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밖에 춤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달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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