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한미연합사령관, 오늘(11일) 공군기지 연합방위태세 점검

이서은

| 2016-01-11 07:37:01

공군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사령부 방문…北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작전 대비태세 점검
▲ 이순진 합참의장.<사진출처=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홈페이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이순진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오늘(11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우리 군의 공군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사령부를 방문해 한미 공군의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한다.


이 의장과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및 미군 전략무기인 B-52 장거리 폭격기의 한반도 전개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작전 대비태세 현황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한국 항공우주작전본부(KAOC)와 탄도탄 작전통제소(KTMO CELL)에서 이왕근 공군작전사령관과 테렌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으로부터 양국 공군의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는다.


KAOC는 한반도 상공에 진입하는 모든 항공기를 식별하고 적성국 항공기에 대해 즉각 조치하는 곳으로, 전시에 한미 연합 공군작전의 지휘부 역할을 한다. 또한 탄도탄 작전통제소는 패트리엇(PAC-2·PAC-3) 미사일 부대를 지휘하는 곳으로 북한의 탄도탄을 탐지·식별·요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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