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전국 ‘포근’·미세먼지 ‘비상’
이서은
| 2015-12-24 09:29:06
수도권 비롯해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 자료출처=기상청 홈페이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24일)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짙은 미세먼지가 뒤덮여 있어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서울·경기도는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크리스마스인 내일(25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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