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후보 오중기, 농업 수도 경북 위한 5대 공약 발표..."이재명대통령과 함께 경북 대전환 이끌 것"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29 10:26:31

- 농가 소득보전 위한 경북형 영농모델 확산 및 이재명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지원
- 국가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세계 할랄푸드 시장 공략으로 미래 농업 개척
- 탄소중립 실현, 여성농민 권리 보장, 산림자원 연계 신산업 육성 등 농업 대전환 약속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도청에서 진성준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오중기 캠프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28일 경북도청에서 진성준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을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이자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농업 수도 경북’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회견에서 경북이 대한민국 제일의 농도이자 경제를 지탱해 온 핵심 지역임을 강조하면서도, 현재 연간 1,000만 원 선에 머물고 있는 농업소득과 고령화,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을 진단했다. 그는 농업이 바이오 산업과의 연계 및 AI 도입 등을 통해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미래산업임을 역설하며, 전략적 투자를 통한 경북 대전환을 예고했다.

이날 발표된 5대 핵심 공약은 ▲경북형 영농모델 확산 및 농가 소득보전 ▲미래산업으로서의 농업 육성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앞장 ▲여성농민이 행복한 경북 농촌 조성 ▲경북 산림자원의 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 등이다.

오 후보는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문경 늘봄영농조합법인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공동영농모델을 확산하고, 온라인 농식품 유통채널 구축 및 샤인머스캣 농가 등을 위한 경북형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를 적극 지원해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포항·의성·구미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한 국가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경북 북부권 할랄푸드 인증기관 유치 및 전문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3천조 원 규모의 세계 시장 개척 의지를 피력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농기계 도입과 햇빛소득마을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여성농민 특수건강검진 대상 연령 확대(41세까지), K-wood 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산림바이오 신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오 후보는 “농업의 전통적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미래산업으로 나아갈 길을 경북이 먼저 열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북 대전환을 완수하고 농업이 미래 먹거리가 되는 경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풍산 5일장 인사를 시작으로 진성준 의원과 함께 예천 및 영주 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오후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합류해 김천과 구미시청 앞에서 ‘경북 대전환’을 위한 막판 표심 잡기 일정을 이어갔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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