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요양보호사 인력 양성과정 개강…"자격증 취득이 구직으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5-14 09:32:57

▲김주수 의성군수.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받은 국비 인센티브로 요양보호사 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의성군은 14일 지역자활센터 대강당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자활센터장, 교육생 20명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군은 경상북도로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의성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 맞춤형 자기개발교육 등 이론·실습 교육과정을 6개월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4~50대 이상 경력단절여성에게 자격증 취득으로 구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정부시책에 부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 인프라를 튼튼하게 구축해 만성적인 산업인력 수급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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