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공방, 주민 공예 체험 수익금 기부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02-09 09:35:59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다다공방을 운영하는 마을 공예가 5명이 시흥시1%복지재단에 공예체험강의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공예체험은 올해 1월까지 ‘만다라 나무액자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등 여러 종류를 운영했으며 수익금은 참여하는 주민에게 1000원에서 3000원의 금액을 받아 조성됐다.
8일 진행된 수익금 전달식에는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과 다다공방 공예가 김경춘, 오혜란 씨가 참여했다.
공방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경춘 씨는 이 자리에서 “다다공방은 주민이면 누구나 와서 공예를 통해 만지고, 만들어 가는 곳이다.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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