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안전실, 취약계층 안전점검 봉사 가져!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12-03 09:33:42
▲지난 2일 대전시 시민안전실, 대한산업안전협회 직원들이 읍내동 시영빌라에서 취약계층 안전점검· 위문 봉사를 실시했다. |
취약세대 안전점검 및 위문물품 전달 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민안전실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금한 성금으로 대덕구 일원 취약가구 26세대에 라면과 보온물병 등 위문 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또 2015년 시와 안전협약을 맺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전등, 콘센트, 소화기 등 소모품(100여만 원 상당)을 교체해 주었으며, 겨울철 화재예방과 생활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취약세대에 대한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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