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오산 경제탐방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6-03-21 09:37:18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안민석 국회의원이 오는 22일부터 오산에 위치한 공장을 방문하며 ‘경제탐방’에 나선다.
경제탐방은 안민석 의원의 ‘걸어서 오산 한 바퀴’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민심을 듣는 ‘도보민심탐방’과 교통지도봉사와 교육현장간담회를 통한 ‘교육현장탐방’으로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은계동에 위치한 이화 다이아몬드공업 사업장을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과 LG이노텍 오산공장 등 경제 관련 분야의 오산 지역 각 사업장들을 두루 방문한다.
경제탐방은 중소기업의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자와 근로자 간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청취하게 된다.
안 의원은 건의사항 등을 고려, 오산시와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하고 관련 조례개정 및 규칙제정을 통한 투자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오산시 중소기업 지원사업들의 국비 확보가 어려운 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오산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대표사업 중 중소기업자금지원사업이 시비 100%, 창업보육센터지원사업이 도비 30% 시비 70%, 국내전시회참가지원사업은 시비 50% 국비 50%로 이뤄져 있어 타 시·군에 국비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안 의원은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를 위한 경제활동에 투자를 확충하고 조례개정 등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국비확보 등 국가지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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