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소상공인 임차료·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검토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27 09:41:08

소상공인연합회 건의 접수…경영 부담 완화 논의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임차료 지원 도입 검토
태백시는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임차료 지원사업 도입과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등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받고 관련 정책 검토에 착수했다.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며 소상공인 경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태백시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 확대 방안 검토에 나섰다.

강원 태백시는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임차료 지원사업 도입과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등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받고 관련 정책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것으로, 상가 임차료 지원사업 신설과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및 지원금 확대가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태백시는 임차료 지원사업과 관련해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제도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이 납부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6년에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이면서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4%,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건의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태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탄탄페이’ 인센티브 확대,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 지원, 착한가격업소 지원,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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