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흥 2부지사, 연천·파주 등 집중호우 피해우려지역 긴급 점검 나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18-08-30 09:37:30
연천 차탄교와 파주 비룡대교, 포천 관인면 도로 유실현장 등 점검
[로컬세계 고기훈 기자]경기북부 곳곳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9일 긴급현장점검을 통해 피해 우려지역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차탄천 현장 모습. |
| ▲관인면 도로유실 현장 모습. |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오후 가장 먼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에 위치한 차탄교 현장을 방문했다.
연천군에는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326.5mm에 이르는 호우가 집중됐다. 차탄교는 한 때 최고수위 6.95m를 기록하며 범람 위기에 이르렀지만 오후 2시를 기점으로 5.99m까지 수위가 내려간 상태다.
김 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후 “내일까지 호우예보가 있으니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단 1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담당 공무원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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