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산간 계곡·하천 불법시설물 강력 단속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3-19 09:40:22
평상·그늘막 등 무단 점용 정비…원상복구 미이행 시 행정대집행
화천군이 이달부터 산간 계곡 및 하천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사진은 휴가철 행락객들이 즐겨 찾는 사내면 광덕리 광덕계곡 전경(화천군청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 화천군이 산간 계곡과 하천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화천군은 하천 불법행위 관리 방침에 따라 지역 내 계곡과 하천에 무단 설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공공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지역 내 하천과 계곡, 세천, 구거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주요 계곡 지역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불법 시설물에 대한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실태조사를 마친 뒤 다음 달부터는 평상과 그늘막, 철제 구조물 등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적발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전 통보 없이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지며, 기한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및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조치가 이뤄진다.
군은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단속 결과에 대한 사후 점검을 강화하고, 하반기에도 추가 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