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달빛어린이병원 1곳 추가 지정…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 기대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1-07 10:21:05
평일 오후 11시, 토·일·공휴일 오후 6시까지 진료
부산 강서구는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추가 지정하고,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강서구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 강서구는 소아 경증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추가 지정하고 운영시간을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행복한 어린이병원’으로, 기존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 중인 ‘명지아동병원’과 함께 강서구 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2곳으로 늘어났다. 두 병원 모두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제도로, 동네 의료기관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를 포함해 대규모 주거지 개발이 이어지면서 젊은 세대와 아이를 둔 가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아·청소년 인구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강서구는 유소년인구부양비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야간·휴일 소아진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아이와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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