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민·관·경·소방 합동 안전 교육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7-16 09:41:01
신평·단촌면 마을 대상… 생활 속 화재·폭력 예방 중심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신평면 중율2리와 단촌면 세촌2리 주민을 대상으로 ‘민·관·경·소방 합동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중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 수칙, 생활 속 폭력 예방 요령, 비상 상황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서, 경찰서,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통합 안전망 구축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의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경·소방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주도의 안심마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가 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지역안전망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소방이 함께하는 통합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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