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해 12주 과정으로 진행된 ‘박물관 지혜학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박물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역사와 인문학을 접목한 대학교수의 수준 높은 강의와 두 차례의 문화탐방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깊이 있는 학문적 경험을 제공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 지혜학교는 의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탐구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혜학교 수료식에서는 75%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 열정적인 23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김주수 군수는 “박물관 지혜학교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가 군민의 삶에 깊이 스며들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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