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3-17 09:45:51

▲목재문화체험장 조감도.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인천수목원에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인천시 동부공원사업소는 목재문화체험장이 3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14년에 설계공모를 통해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총52억원(국비 80%, 시비 20%)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175.64㎡(약 356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목공체험실, 목공준비실, 어린이놀이체험실, 세미나실 등을 조성한다.


배준환 시 동부공원사업소장은 “전시공간보다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무를 통한 오감 및 정서함양으로 목재와 인간의 교감을 꾀하는 한편 인천대공원 내 인천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습지원 등 주요시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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