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한국자유총연맹,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 환경정비 실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08-15 18:20:52

한국자유총연맹 김민호 북구협의회 회장, 공인수 덕천2동위원장 등 회원들
북구의회 김태식 의원, 동 관계자 공동으로 3시간 동안 환경정비활동
한국자유총연맹 김민호 부산 북구협의회 회장과 공인수 덕천2동위원장 등 회원들, 북구의회 김태식 의원, 덕천2동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지난 14일 하절기 관광객 맞이 환경정비활동을 3시간 동안 실시한 뒤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덕천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덕천2동 한국자유총연맹과 함께 금곡대로8번길 일대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관광객 및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시간여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해 보행로의 미관 정비했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꼼꼼히 수거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날 환경정비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김민호 부산 북구협의회 회장과 공인수 덕천2동위원장 등 회원들, 북구의회 김태식 의원, 덕천2동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인수 덕천2동 위원장은 “광복절 하루 전에 환경정비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하루가 됐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태식 북구의회 의원은 “환경정비는 주민으로서 누구나 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다”며 “이번 활동이 그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전과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휴가철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깨끗한 덕천2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민호 자유총연맹 북구협의회장은 "이번 덕천2동위원회 처럼 북구의 전체 동 위원회가 각 구역별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반짝반짝 빛나는 거리를 만듦으로써 부산 북구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우리 지역주민 스스로도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북구지회 전체 회원들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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