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찾아가는 동물학교 운영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3-10 09:47:34

▲강동구 소재 중학교에서 동물학교가 진행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강동구는 오는 4월부터 찾아가는 동물학교를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8학급, 반려동물 양육자 200명 등 1460여명이며 각 학교 당 최대 6개 학급까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상반기(초등학생)와 하반기(중학생, 반려동물 양육자)로 나눠 진행된다.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가 진행을 맡아 직접 학교 교실까지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한다.

학생들은 반려동물뿐 아니라 야생동물, 동물원 동물 등 각 동물 간의 특징을 배우며 동물보호에 관한 평소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토론 시간도 갖는다. OX 퀴즈, 보드게임, 버드 세이버(Bird Saver, 조류충돌 방지 스티커) 만들기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