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잠깐의 휴식, 에너지 재충전

▲ 시청 및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 직원 대상 역량 강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실시. 파주시 제공

[로컬세계 = 이영원 기자]경기 파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및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감정노동에 지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공방 체험 및 스트레스 상담, 숲치유 프로그램 총 3개의 일정으로 진행해 직원들이 재미있고 부담 없이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헤이리 예술마을 내 공방에서 나만의 접시 만들기 도자기 체험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파주마음 동행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스트레스 검진 및 상담 ▲율곡수목원에서 “숲에서 만나는 나”를 주제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교감, 활력 걷기, 숲길 산책, 명상 등의 치유숲으로 진행했다.

이인숙 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각종 민원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심신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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