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AI 시대 시니어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8-31 09:48:15

뇌과학·행복·예술 등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진행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00만원 확보…인문학적 성장 지원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이 ‘AI시대를 선도하는 ACE 시니어’를 주제로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하반기 프로그램을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한다.

하반기 과정은 지난 8월 26일 ‘일상의 창조성을 일깨우는 뇌과학’ 강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앞으로 ‘일상의 행복 CPR’, ‘다양성 변주, 삶에 깃든 예술’, ‘ACE Energy 주유소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시대를 살아가는 시니어들이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건강한 삶과 인문학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강연과 체험, 탐방을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성군립도서관은 2026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확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첫 강연에는 박정화 조직웰빙디자인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일상의 창조성을 일깨우는 뇌과학’을 주제로 참가자들과 만났다.

박 소장은 뇌과학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사고와 행복한 삶을 만드는 생활습관 등을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전달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길 위의 인문학이 AI 시대를 살아가는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문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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