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곳곳서 연말 이웃돕기 잇따라…성금·성품 기탁 줄이어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1-25 09:51:04

농가주부모임·봉사회부터 기업·시민까지 참여…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백암면에서는 백암농가주부모임이 백미 10㎏ 20포를 기탁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역북동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용인역삼봉사회가 회원들이 모은 성금 235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동읍에서도 기탁 행렬이 계속됐다. 정애경 한여농 이동읍 생활개선회 회장과 이점순 부회장이 각각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용인애향회 관계자, 지역 기업인 ㈜대진산업까지 성금을 보탰다.

수지구 죽전1동에서는 죽전1동체육회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구성동에서는 영화관람권과 도넛, 케이크, 성금 등 다양한 나눔이 이어졌다. 시민들도 개인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수지구 성복동에 있는 용인대 백호태권도장은 라면과 즉석밥을 기탁했다. 태권도장 원생들의 승급 심사비로 마련한 성품으로, 해당 태권도장은 2016년부터 정기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처인구 중앙동과 기흥구 동백1동에서도 주민단체와 기업이 성금을 기탁했으며, 동백1동에서는 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난방비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구에 방학 중 급식 공백을 고려한 간편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