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목조전망대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2-13 10:10:40
남산로 문화광장에 260억원 투입, 내년 6월 준공 목표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상징 시설이 될 친환경 목조건축물의 밑그림이 확정되면서 박람회 준비가 본궤도에 올랐다.
(재)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남산로 문화광장에 조성되는 ‘태화강 친환경 목조전망대 및 목조전시장’ 건축설계 공모 결과, 테두리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8개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2월 9일 기술심사를 거쳐 11일 목조건축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본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공간 이용의 효율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테두리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건축사사무소 리옹, 우수상은 ㈜건축사사무소 아이디에스, 장려상은 ㈜비비빅 건축사사무소, 입선은 ㈜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차지했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에는 최우수상 4000만원, 우수상 3000만원, 장려상 2000만원, 입선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당 시설은 남구 무거동 127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전망대 1000㎡, 전시장 2000㎡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박람회장으로 활용되는 남산로 문화광장에 체험형 관광시설 설치도 검토 중이다. 목조전망대 및 전시장과 연계한 체험·놀이시설을 조성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도시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가 요구하는 실내 전시시설과 전망대를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건립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지원하겠다”며 “체험형 관광시설을 통해 울산이 ‘꿀잼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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