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중장년 1인 가구 목공 프로그램 운영…생활 자립·관계 형성 지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8-31 09:50:36

‘남자의 품격 공방’ 후속 과정으로 9월 17일까지 총 4회 진행
긴 나무 의자·라탄 짜임 의자 등 제작하며 목공 기술 익혀


의성군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생활 목공 프로그램 ‘나무랄 데 없는 공방’ 운영 모습.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중장년 1인 가구의 생활 자립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생활 목공 프로그램 ‘나무랄 데 없는 공방’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 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지난 27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나무랄 데 없는 공방’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남자의 품격 공방’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마련됐다.

당시 참여자들이 목공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후속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하면서 심화 과정을 추가로 구성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의성읍 소재 두두랩공방에서 오는 9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어진다.

참여 신청은 의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했으며 중장년 1인 가구를 우선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긴 나무 의자와 라탄 짜임 의자, 생활 소품 등을 직접 제작하면서 단계별 목공 기술을 익히게 된다.

단순한 목공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함께 작품을 만들고 제작 과정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 새로운 취미활동과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생활 자립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목공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통해 일상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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