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에서 꿈을 키운다…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 7일 개막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2-05 09:56:03
알파인 대회전으로 실력 겨룬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겨울 스포츠의 가치는 메달보다 과정에 있다. 설원 위에서 도전하고 성장하는 경험이 유소년 선수들의 미래를 만든다.
강원 태백시가 오는 7일 오투리조트 글로리2 슬로프에서 ‘제4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태백스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하는 유소년 대상 스키대회로, 초등부와 중·고등부 3학년 이하(만 16세 이하) 아마추어 선수 약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겨울 스포츠 기반을 활용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 종목은 알파인스키 대회전(GS)으로, 초등부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세분화해 진행되며, 중·고등부는 남녀 통합 부문으로 운영된다. 순위는 1차전 경기 최단 기록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대회는 당일 오전부터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2층 다설원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 스포츠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성적 경쟁보다는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스키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소년 스포츠 대회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인재 육성의 출발점이다. 태백의 겨울 자원을 활용한 꾸준한 대회 운영이 지역 스포츠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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